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김현성 이사의 잔여임기를 맡아줄 김윤관 홍보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김윤관 신임 홍보이사는 구로구치과의사회장, 서울시 25개 구회장협의회 간사를 역임하고 서울지부 개원질서정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관 홍보이사는 “직선 1기 집행부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면서 “임직원들의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6월 8~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인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홈페이지 법률상담 게시판을 연장하고 노무상담 게시판을 신설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인 만큼 회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됐다.
이 외에도 구인구직특별위원회가 제작 배포한 ‘실업급여·4대 보험 바로알기’ 리플릿이 전회원에 배포됐고, 오는 7월 14일에는 경영과 노무를 주제로 치과지식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확인됐다.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회칙개정을 기반으로 윤리위원회 규정개정의 건도 상정됐으나, 협회의 규정을 준용하되 지부 현실을 감안해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되면서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지난달 임원워크숍을 통해 재정비하고, 6월 SIDEX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앞두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