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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봉사재단 창립 10주년 자선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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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성금 및 업체 후원으로 풍성한 축제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지난달 29일 안성에 위치한 신안컨트리클럽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베스트로(회장 강흥규), 라이프론(회장 이우승)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자선골프대회에는 김세영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치원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네오바이오텍과 한국남동발전의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성금과 30여 업체의 후원으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자선골프대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시타식으로 시작된 자선골프대회에는 총 36개팀이 참여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에코종합관리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강성구 씨가 차지했으며, 정수종 씨와 김혜경 씨가 각각 71타와 78타를 기록해 남자·여자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 관계자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의 자선골프대회는 지난 10년간 치과계의 유명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참가자들 모두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기약하고 지속적인 차명와 후원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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