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40회 아태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에 출품해 성공적인 전시를 마쳤다. 최근 중국 광저우 전시회의 완판 기록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뉴메디칼은 골이식재와 치과 상담용 프로그램 등 자사의 대표 인기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가장 호응이 좋았던 제품은 ‘화이트랩스’와 ‘네오 인젝트’였다.
‘화이트랩스’는 치과 미백용 의료장비와 동일한 원리로 제작된 의료기기로 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치아미백기다. ‘네오 인젝트’는 마취액을 세 번에 나눠 정량 투입하는 원리로 통증을 줄인 무선 자동 마취기로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 언어 지원으로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광저우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로 판로를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뉴메디칼은 오는 2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RENEW300’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차폐막에 대해 어려워하는 업체 직원들을 위한 자리로 신현승 교수(단국치대)와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업체를 위한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기초 △업체를 위한 임플란트 기초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영업사원들을 위한 상품판매 노하우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