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칠레에서 ‘Contemporary Innovative Implant Solution’을 주제로 ‘2018 네오바이오텍 라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네오가 남미지역에서 연 1회 진행하는 정기 심포지엄으로, 네오제품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치과의사들은 네오의 다양한 솔루션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약 1,50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허영구 대표를 비롯해 칠레 구강임플란트학회 회장, 대학교수 등 한국과 미국, 남미를 대표하는 15명의 연자가 나서 이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조직재생, 상악동 거상술 등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프닝 강연은 허영구 대표가 맡았다. 허영구 대표는 ‘Innovative solutions for implantology’를 주제로, 높은 초기 고정력과 빠른 골유착을 자랑하는 네오의 픽스처를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증례에 관한 임플란트 시술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목을 끝 강연은 박실 부교수(UCLA치대 보철과)의 ‘Any Check’ 강연으로, 타진식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인 ‘Any Check’에 대한 임상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3D 서저리 가이드 시술의 이점을 소개했다.
전시부스에서는 네오의 대표제품인 ‘IS-III active’를 비롯해 △AnyCheck △Neo NaviGuide △Ridge Wider Kit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오는 7월 8일 제주에서 열리는 GAO 월드 심포지엄의 참여권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펼쳐지기도 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남미에서 열린 치과용 임플란트 심포지엄 중 최대 규모의 행사였으며, 네오의 축적된 Maxillary sinus Lift 임상 노하우를 참여한 치과의사들에게 전해 대한민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크게 알리고, 남미 시장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