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과 사단법인 자평이 지난 17일 본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진료부장을 비롯해 서남동 조현기 동장, 서남동복지공동체 이형철 위원장 등이 함께해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 관내 어르신 50여명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한 노인은 “평소에 혼자라서 제대로 식사를 챙겨 먹지 못했는데 여러 가지 반찬과 따뜻한 밥을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여러 사람과 함께 먹으니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자평은 지난해 1월 25일 동구 서남동주민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 독거노인들의 복지 개선 및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