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회원 제안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호·이하 특위)가 지난 28일, 2018년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특위는 지난 3월 개강해 3주차 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골든아카데미’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해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실시될 구인구직 및 회원제안사업 관련 설문조사 문항 등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골든아카데미에 참가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와 후기를 참고해 앞으로도 아카데미의 취지 및 기획의도를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연제의 강연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올 가을 젊은 치의들을 대상으로 한 블루아카데미를 3주차 과정으로 개최키로 했다.
또한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치과계의 가장 고질적인 구인난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특위는 △보조인력 퇴직사유 △노무관계 △장기근속 등에 대한 내용으로 설문조사 문항을 구성, 지속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문항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도지부 차원의 회원 사업과 관련한 별도의 문항을 마련해 회원과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회원 권익을 대변하는 치과의사회의 역할에 충실키로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