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은행의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엄인웅 원장(인치과)이 지난 24일 서초구치과의사회 보수교육에서 ‘치조골 입장에서 해석한 임플란트 장기예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엄인웅 연구소장은 강연에서 “골형성, 골유도, 골전도 등의 기능을 하는 골이식재를 선택할 때는 제작사 또는 영업사원의 과장광고 등에 현혹되지 말고 그 이식재가 갖고 있는 성분이 무엇인지, 그 성분으로 인한 효능 및 기능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환자에게 맞는 이식재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이식재들 중에 자가골과 가장 성분이 흡사한 이식재는 치아뼈이식재”라며 “한국치아은행의 AutoBT는 AutoBT(파우더), M.AutoBT(젤타입), AutoBT.BMP(코팅), Root Form(블록) 등 환자의 치료 부위 및 상태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다양한 임상연구 자료를 제시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