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9일 대구 대경지사 세미나실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20여명의 지역 유저가 참여했다.
세미나에는 백상흠 원장(차앤백치과)이 연자로 나서 GBR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GBR의 기본개념, 수술, 재료의 선택, 술 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이론을 다루고, 두 번째 시간에는 치조골 이식술과 상악동 이식술 등 각 증례에 따른 술식의 선택과 합병증 예방 및 처치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강연장 한편에는 네오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전시 제품은 △Cti-mem △GBR-Kit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애니체크’ △천연성분으로 제조된 ‘엑소덴’ △급속멸균기 등으로, 그 중 ‘Cti-mem’과 ‘애니체크’가 큰 관심을 끌었다.
네오 관계자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유저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 개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 지역에서의 다음 세미나는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