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31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아동기 치아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초등학생과 학부형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건치아동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구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에서 1차 검진을 마친 건치아동 남녀 구 대표 42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상식 인터뷰 및 최종 심사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지부 제37대 이상복 집행부 회장단 및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사무총장, 조정근 재무이사 등이 참석해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구강검진 후 결과가 우수한 남학생 9명, 여학생 8명을 대상으로 치아상식 인터뷰가 이어졌다. 서울지부 전윤호 치무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들은 △불소 도포 △입속 세균 △양치법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양치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남녀 건치아동 1명씩 총 6명은 오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건치아동 시상식에서 각각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