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종사자를 위한 전용 메신저 ‘치카톡’이 구인난 해소를 위한 서비스 ‘SOS’를 최근 업데이트했다. 치카톡 응급구인 서비스 ‘SOS’는 급하게 스탭이 필요한 경우 원하는 조건의 검증된 경력의 스탭을 매칭해주는 시스템이다.
갑자기 직원이 아프거나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휴가 등 중단기 근무인력이 필요할 때가 있다. ‘SOS’는 이때 검증된 인력을 치과로 매칭해주는 시스템이다. 투입될 인력은 병원컨설팅 기업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 실무능력 평가를 거친 인물로, 능력에 따라 등급이 나뉜 ‘치카톡 인재검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나이나 경력 단절, 육아 또는 타 직종 전업 준비 등으로 지속적인 구직이 어려운 스탭의 경우 ‘SOS’에 인재로 등록해 간헐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맞춤교육을 받아 클래스 등급을 높일 경우 그 만큼 활동횟수도 늘어나는 만큼 적지 않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치카톡 응급구인 서비스 ‘SOS’의 신청은 ‘치카톡 회원가입 → 다운로드 → 톡톡상담’에서 할 수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스탭들의 응급구인 ‘SOS’ 인재등록은 ‘치카톡 회원가입 → 다운로드 → 톡톡상담 or 치카톡고객센터(02-6204-7575)’에서 접수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응급구인 ‘SOS’ 서비스 론칭으로 치과의 구인난과 진료스탭의 구직난을 함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과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기업 데닛(대표 주지훈)과 국내외 메디컬 SW 플랫폼 전문기업 JPLELAB(대표 김기연)이 함께 개발한 ‘치카톡’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탄생했다. 치과계에 종사하는 치과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치과용 또는 치과기공소용 전용 메신저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