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alifornia Dental Association(이하 CDA)’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CDA는 애너하임과 샌프란시스코로 나뉘어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6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캘리포니아 지역 최대 덴탈 전시회로, 이번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전시회에는 2만6,000여명이 참가했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3D 프린터를 포함한 디지털 워크 플로우에 적용되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3D 프린터 ‘DIO PROBO’는 참관객들로부터 화제를 모으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기대를 높였다는 것. 또한 구강스캐너 ‘Trios’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에 대한 문의도 줄을 이었다. 한 참관객은 “3D 프린터 ‘DIO PROBO’가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 가운데 가장 흥미롭다”며 “향후 디오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디오 미국 법인장 김규헌 이사는 “디지털에 대한 미국 현지 원장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