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15, 16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치과대학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부회칙 변경, 학술집담회 연 3회 개최, 대학병원들과의 교류, 2018년 공식 행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임원 워크숍은 ‘공직치과의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이의석·정원균 교수가 각각 △공직지부에서의 임상치의학대학원 역할 △우리나라 치위생과의 현황과 치과의사의 교직 진출 문제에 대한 발제를 펼쳤다. 또한 대한치과병원 전공의협의회가 현 전문의제도에서 외국 수련자와 관련된 문제를 짚어보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공직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각 시도지부와 지역대학 간의 원활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 광주·전남에 이어 대구·경북지부장, 경북치대학장, 경북대치과병원장을 초청해 지역 화합 및 치과계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들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