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지난달 30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제12회 서여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여치는 매년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및 청소년의 정서 함양 프로그램 등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747점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고객 179명이 745점의 물품을 구매해 총 375만5,300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약 145만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성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름다운가게 송창수 서울사업국장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서여치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여치 장소희 회장은 “내년에도 많은 회원이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해 사회 곳곳에 따스한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