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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부터 디지털 혁신 솔루션까지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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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오는 10월 라스베가스서 국제 심포지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The 14th Annual MEGE GEN International Symposium in Las Vegas’를 개최한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가스 맨달래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은 ‘Beyond Technology-Digital & Esthetic Dentistry: A Powerful Combination’을 대주제로 국내외 21명의 유명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 날인 10월 5일과 6일 오전에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30여개의 다양한 강의와 핸즈온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석자간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최신 트랜드가 공유될 계획이다.

 

10월 6일 오후부터 진행되는 메인 강연에는 박광범 원장, Dr. Soheil Bechara(리투아니아) Prof. Christian Makary(레바논), Dr. Miguel Stanley(포르투갈) 등이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향후 임플란트치의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대가들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Dr. Maurice Salama, Dr. Henry Salama, Dr. Thomas Han 그리고 Dr. Dennis Tarnow 등이 연자로 나서 treatment planning과 immediately implant placement management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10월 7일에는 Dr. Dirk Duddeck(독일)의 임플란트 표면의 안정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Dr. Christian Coachman(브라질)과 김종철 원장이 Digital Dentistry에 대한 최신 경향을 살핀다.
이날 오후에는 Dr. John Kois(미국)의 ‘Digital approach를 통한 Predictable Peri-Implants Esthetics’을 비롯해 7명의 연자들이 다양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연자 강의 외에도 다양한 혁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메가젠은 AnyRidge 임플란트 10주년을 맞아 AnyRidge의 히스토리와 임상, 향후 계획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R2GATE 진단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로 치과 내에서 하루 만에 임플란트를 완성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과 3shape과 EXOCAD, 그리고 UI가 호환되는 R2CAD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학술대회가 아닌 워크숍을 통한 집중교육, 다양한 국가의 저명 연자들의 임상적 견해를 확인하고 전 세계 100여개국 치의학 임상가들의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며 “학술행사 외에도 웰컴 파티와 호텔 인공해변에서 열리는 비치 싸이드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 간 문화교류까지 이뤄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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