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마라톤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 여의도 너른들판(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예년과 동일하게 하프코스, 10km·5km 달리기,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약 4,000명의 치과인 가족과 일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푸짐한 기념품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줬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도 참가비를 훌쩍 뛰어넘는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을 준비했다. 참가등록은 오는 17일까지며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참가비와 후원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로 쓰여진다.
범치과계 단체가 참여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서울지역 치대생들의 노래 및 댄스공연, 본죽 무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치아건강관리 등의 캠페인도 진행된다.
치협 박인임 부회장은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치과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