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최근 구강창상피복재 ‘큐라틱’을 출시했다.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기존 구내염 및 구강상처 치료제는 연고형, 리퀴드형, 테프릿형이 있으나 지속적인 도포가 필요하고, 타액이나 이물질에 의해 쉽게 씻겨나가는 등 사용에 제약이 있었다.
리뉴메디칼의 ‘큐라틱’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부착방식의 구강용 패치다. 구내염은 물론이고 볼을 씹어 상처가 났을 때, 교정장치에 의해 상처를 입었을 때 등 다양한 상처에 적용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접착력이 없으나, 물 또는 타액과 접촉 시 접촉력이 발생한다. 낮은 이물감과 빠른 접착력을 가져 한 번 부착으로 평균 2~6시간 동안 부착이 가능하며, 이후엔 타액과의 반응으로 자연스레 접착면이 녹으면서 자동탈피 된다.
특히 KP, USP 약전원료를 사용한 안전한 제품으로 약물부작용 걱정 없이 음식물, 세균, 침, 혀, 담배연기 등 외부 자극원으로부터 환부를 보호하고, 통증 완화 및 2차 감염을 예방한다. 또한 비타민 E가 함유돼 있고, 민트향 첨가로 청량감을 증대하는 특징이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큐라틱’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았고, 심한통증과 치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강산성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절연효과로 외부자극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피부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큐라틱’ 1박스(소비자가 1만2,000원)는 12㎜ 사이즈 8매로 구성돼 있다. 리뉴메디칼은 ‘큐라틱’ 출시를 기념, 8월 한 달간 10박스 구입 시 10박스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즉 20박스를 12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