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14일 조선대학교치과대학 6층 합동강의실 및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앞 치과이동차량에서 ‘제2회 사단법인 자평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가 위치해 있는 완도군 동고리 및 신지면 지역 학생 25명을 초청해 올바른 양치습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김지현 교수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동고리 지역아동센터 길영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구강관리 교육에서 나아가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날지,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지면 얼마나 좋을지에 대해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자평은 지난 7월 풍암동주민센터에서 ‘제1회 사단법인 자평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갖고, 5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