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이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치과병원은 지난 28일, 독립기념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천안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행사, 봉사활동 등의 협의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강연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치과병원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철환 원장은 “단국대학교의 교시인 진리와 봉사의 실천을 위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가 살아숨쉬는 독립기념관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의료복지를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07년 관학 교류협력을 체결한 후 독립운동 정신의 확산과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