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가 주최한 제1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가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아산시보건소 이근유 팀장이 나서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현황 및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과위생사 역할에 대해 발제해 관심을 모았다. 공중구강보건영역의 ‘구강보건행정’과 ‘구강보건정책’ 교재개발을 위해 ‘구강보건행정’, ‘구강보건정책’ 등 기존에 논의해온 학습목표와 이에 따른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정 대표간사는 “치위생학부 및 대학원 교육과정에서 정책화시키는 과정을 학습하고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구강보건행정 분야에서도 구강보건에 한정하지 않고 보건영역의 큰 틀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치위생학분과회는 ‘구강보건정책’의 학습목표를 검토·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구강보건행정’은 보건행정 분야의 교재리뷰를 거쳐 오는 12월경 14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에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