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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다양한 임상적 시도 ‘극찬’

지난 9일, KORI 학술대회…130명 참석 ‘성황’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지난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7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부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지방에서 번갈아가며 학술행사를 펼치고 있는 KORI는 이번 학술대회 역시 부산지부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며, 지부 활성화를 도모했다. 지방에서 진행된다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30여명의 회원이 참석, KORI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술대회는 12개의 강연과 패널 디스커션, 그리고 테이블 클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패널 디스커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강연과 테이블 클리닉은 KORI 회원들의 임상 및 케이스 발표 등으로 채워졌다. 실제로 △오진형 원장(희망을심는치과)의 ‘대구치 상실이 있는 환자의 교정치료 케이스’ △이유진 원장(에이스치과)의 ‘수직적 문제를 동반한 오픈 바이트 개선 증례’ △이선국 원장(이선국치과)의 ‘Orthodontic Treatment for Prosthodontic Tx.’등의 강연을 통해 KORI 회원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한 정규림 교수는 당일 발표된 모든 임상 케이스를 일일이 언급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교정치료를 시행하고 있고, 그 깊이도 굉장히 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처럼 회원들의 다양한 시도는 또 다른 접근법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테이블 클리닉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는데, 대전지부 허정무 회원과 서울지부 오진형 회원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KORI 장순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회장을 맡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걱정도 앞섰지만, KORI 집행부와 부산지부의 도움으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트위드라는 기본을 바탕으로 최신 교정 트렌드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장순희 회장을 통해 향후 KORI의 계획도 엿볼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올 하반기 트위드 코스가 개최되는데 우크라이나, 라오스, 중국, 미얀마 등 세계 각국에서 3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에는 창원에서 초청강연회를 개최하며, 10월에는 제2회 김일봉 추모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김일봉 추모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현재 중국, 몽고, 러시아, 캄보디아 등과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교육 과정의 변화도 완료했다. 장순희 회장은 “사실 최근 2년간 신입회원들의 유입이 정체된 상황이다. 보다 많은 신입회원들을 모집하기 위해 기존의 2년 교육 코스를 보다 콤팩트하게 축약하고, 기본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도 많이 접목시켰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 설]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다녀와서
얼마 전 서울지부는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서울지부의 하반기 주력사업인 개원가 구인난 해결방안 모색,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행 등에 관한 서울지부 입장, SIDEX 2019 준비 등에 대한 설명 이후, 참석한 전문지 기자단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치과에 근무경험이 없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가 치과취업에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회원치과에 직접 연결해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 임기 중 처음 시도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4일 일정의 압축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애초 신청자 90여명 중 성실하게 교육을 마무리한 46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소규모 사업장인 동네치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는 치과의사단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는 대다수 간호조무사들이 치과 관련 교육을 받지 못하고 종사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서울지부의 치과취업과정 교육과 교육 수료증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연속성 있게 진행되고, 많은
[논 단] 새우등 터지는 통치 미수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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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