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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PDC-SIDEX, ‘역대 최고’ 회원 참여 행사로!

지난 12일 APDC·KDA 조직위 발대식
치의 1만2,000명-32개국-1,200부스 예상

2002년 이후 17년만에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라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을 한껏 끌어올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2019 APDC·KDA)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12일 개최하고 성공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치협 대의원총회 김종환 의장, 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김세영 고문, 그리고 SIDEX 주최자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지부장 등 치과계 내외빈 200여명은 내년 APDC·KDA·SIDEX가 ‘역대 최고, 역대 최대’ 규모의 회원 참여형 행사로 기록되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특히 내년 APDC·KDA·SIDEX는 APDF 27개 회원국은 물론, 비회원국인 북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APDC 사상 참여국 수가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치협은 범 의료계 국제행사 중 최초로 북한 구강의사를 초청한 ‘(가칭)통일치의학포럼’과 아태지역 여성치과의사들을 위한 ‘국제여성치과의사포럼’도 기획 중이어서 APDC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APDC 2002 대회장이었던 치협 이기택 고문은 “내년  APDC·KDA·SIDEX는 치협과 서울지부가 힘을 모은 만큼 더 큰 성공,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
김철수 협회장 “회원 참여-만족도 최상인 대회로”


2019 APDC·KDA·SIDEX는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PDC와 치협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치협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는 서울지부에서 전담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APDC·KDA 조영식 사무총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내년 행사까지 시일이 촉박한 관계로 기존의 치협 조직을 이용해 대회장 및 조직위원장에 김철수 회장을, 역대 회장 중심의 고문단, 자문위원회를 포함해 8개 본부, 22개 분과를 운영키로 했다”며 “17년만의 국제행사 유치로 우리나라 치과계를 아태지역에 선보이고, 수준 높은 국내 치의학을 세계 무대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한 종합학술대회도 윤곽을 드러냈다. 5월 9일 Pre-Cogress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치의학 전반을 총망라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종합학술대회는 회원들이 듣고 싶은 학술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확정하고, 국내외 최고 연자들의 강연으로 환자진료와 병원경영에 큰 힘이 되는 ‘명품 학술대회’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내년 국제행사의 등록비는 기존에 국내 종합학술대회 등록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 회원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원칙도 공개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낮은 국제행사는 아무런 개최 의미가 없다”며 “치협과 조직위원회는 내년 행사를 규모와 질적인 모든 면에서 ‘최고’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SIDEX, 내년엔 1,200부스 규모
이상복 서울지부장 “성공적인 전시회로 치협 적극 지원”


SIDEX, 즉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주최하는 서울지부는 이날 발대식에서 다시 한 번 성공적인 APDC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올해 1,000부스 돌파라는 신기원을 이룩한 SIDEX는 내년은 전시장을 늘려 1,200부스 이상을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 이미 SIDEX 2019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서울지부는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리고 남은 기간 동안 국내외 치과인이 진정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진 전시문화를 선보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발대식에서 SIDEX 대회장인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SIDEX 2019가 중요한 한 축으로서 APDC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APDC와 치협, 그리고 SIDEX 공동개최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치과의사 회원, 치과계 업체의 이중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미있는 희생이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발전된 치의학과 치과산업을 국제무대에 알릴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이상복 회장은 “17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PDC를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으로 다시 한 번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은 치협 김철수 회장의 개회사,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의 인사말, APDC 2002 대회장이었던 치협 이기택 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조영식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조직위원 위촉 및 APDC기 이양 순으로 마무리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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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를 위한 임상실무교육이 9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3일 온라인 접수신청에 들어갔으나, 오픈 1분 만에 모든 교육접수가 마감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교육 대상자는 2,700명인데, 교육장은 4곳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임상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치병협은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등 총 4곳의 수련치과 병원에서 11번에 걸쳐 임상실무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교육에 선택 받은 사람은 219명뿐이다. 교육신청에 성공한 사람도 4시간 교육을 기준으로 했을 때 대략 8번의 임상실무교육을 더 받아야 한다. 산술적으로만 계산해도 2,700명이 8번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셈이니 약 2만명에 해당하는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내년 6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까지 약 9개월이 남았다고 봤을 때, 지금 이대로라면 매달 임상실무교육을 10회 이상 개최하거나 지금의 10배 규모로 실시해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전문의 시험 전까지 임상실무교육 30시간을 이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치과의
[논 단] 의료 영리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8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규제프리존 및 지역특구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처리가 무산되었다. 알다시피, 해당 법률들은 의료를 영리화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비록 여당의 제출안에서 의료부분은 제외하기로 하면서 여야간 이견이 발생하기는 하였지만, 애초 이 법안들이 발의된 배경에는 경제 활성화가 있으며, 그 주요한 방안 중 하나가 의료의 영리화다. 규제프리존의 경우,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병원이 영리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의료를 비롯한 공공부문을 일반 서비스와 같은 위치로 상정하였고 이를 기획재정부가 관할하도록 하여, 경제부처의 시각으로 의료정책을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의료부문에 한정하여 두 가지 문제만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는 의료를 경제적 시각 위주로 볼 수 있을 것인가이다. 많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의료는 공공재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당위적으로 의료와 관련된 논의는 공익의 차원, 건강의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와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 내 병원의 종합순위의 상위는 모두 비영리병원이 차지하고 있다. 영리성의 추구는 수익증대를 도모하며, 수익성이 적은 응급실을 폐쇄하는 부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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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신치의학회 창립을 축하하며
9월16일 대한심신치의학회의 창립총회 소식에 축하를 전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치과계 환경에서 의료 종사자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 치과계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상식을 넘어선 일반적이지 않은 메시지들이 들려오고 있다. 한의원에서 봉침을 맞고 쇼크에 빠진 환자를 같은 층에 있는 가정의학과 원장이 응급처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사망한 일이 있었다. 이에 유가족들은 도움을 주러왔던 가정의학과 원장까지 처치가 늦었다는 이유로 소송을 하였다. 이 사건은 필자에게 두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응급처치를 해준 의사를 소송하는 유가족이 상식을 벗어난 것인가? 아니면 지금 우리 사회가 일단 소송하는 것이 상식의 선으로 변해 있는 것인가? 사회전반에 걸쳐 과거와 비교해 상식을 재는 잣대가 바뀐 것만은 확실하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생각이 다른 것은 당연하지만 사회에 통념상 적용되는 상식을 넘어서는 사건이 요즘 많이 보인다. 이런 사회 환경에서 환자를 대하는 의료종사자들은 두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첫째, 상식의 잣대가 변해있는 환자는 의료행위나 질환을 판단함에 있어서 의료인을 믿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거나 혹은 스스로 새로운 형태의 질환을 만들어내는 경우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