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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수상작 및 심사평]

대상에 '오스템 인테리어' 총 8개 부문 선정

■대상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인테리어’

 

“오스템 브랜드 신뢰도에 중점”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5위의 임플란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임플란트 제품군은 물론 치과 장비, 재료, IT 그리고 최근 치과 인테리어 분야까지 그 사업을 확대해 토탈 프로바이더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스템 인테리어 광고 컨셉은 ‘치과 개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One-Stop으로 제공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에 두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실제 완공된 치과 내부를 직접 촬영해 유기적으로 배치, 오스템의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인테리어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임을 고객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오스템 측은 “오스템은 성공적인 치과 진료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품질, 서비스에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쟁력이 광고에서도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인테리어 광고 대상 수상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료부문 최우수상   신원덴탈 ‘HyFlex EDM’

 

“제품의 강점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표현”

 

신원덴탈은 급변하는 치과시장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치과기자재의 개발 및 생산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빙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HyFlex™ EDM’ 광고는 스파크 가공 방식으로 인장과 압축이 수천 번 반복되는 만곡 근단부에서도 피로 파절 방지율을 700% 이상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원덴탈 관계자는 “스파크 가공의 강점을 시각적으로 간단명료하게 보여주는 이미지와 문구로 지면 광고로 제품을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신원덴탈 측은 “치과분야의 광고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전문성과 시각적 요소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려우면서도 매력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제품 광고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광고의 본질적인 의도를 되새겨, 더 좋은 광고와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비부문 최우수상   디오임플란트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

 

“치과기술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독특한 이미지로”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포장기계 제조업으로 시작해 지난 2003년 치과용 임플란트로 사업품목을 전환, 현재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법을 바탕으로 디지털 보철, 교정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디오 측은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하고, 미래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보여주는 ‘Digital Dentistry’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Digital Dentistry’ 캠페인 시리즈 광고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으로서 디오가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담아내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디오 측은 “치과계도 디지털 기술이 모든 것과 서로 연결돼 융합되고 있고, 상상만 하던 첨단 미래기술들이 이제는 삶 속에 녹아들어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지난 30여 년 동안 기술을 선도하고 혁신해 온 것처럼 디오는 앞으로 펼쳐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개방과 협력의 자세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이끌어, 고객과 전 세계 치과계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술부문 최우수상   네오바이오텍 ‘네오 월드 심포지엄’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 의미심장하게 담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임플란트 외 다양한 시술기구와 보철소재, 치과용 생체 재료까지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딜러망을 갖춰 수출 및 해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네오 월드 심포지엄의 주제인 ‘5G of Implant Dentistry’를 이미지로 충실하게 표현한 것으로, 심포지엄을 통해 네오가 제시할 다양한 솔루션을 이미지로 담아냈다. VR 기기를 착용한 치과의사의 모습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모습과 다양한 임상환경에 맞는 네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잘 표현했다.

 

네오 측은 “앞으로도 간편(Simple), 안전(Safe), 신속(Speed)한 진료가 가능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임플란트 치의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료부문 우수상   바이오세텍 ‘S-Line 시리즈’

 

“도자기를 차용, 세라믹 우수성 강조 돋보여”

 

바이오세텍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치과용 세라믹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감한 R&D 투자와 경영혁신을 통해 다변화하는 국내 치과교정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치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주목할 만한 기업이다.

 

바이오세텍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치과교정용 브라켓, Tube,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등 품질로써 치과교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바이오세텍은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바탕으로 순수한 국내 세라믹 기술의 집합체인 ‘S-Line’ 브라켓을 개발했다.

 

이번 수상작인 ‘S-Line’ 시리즈 광고는 한국 도자기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려한 곡선에 바이오세텍의 전문적인 세라믹 기술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바이오세텍 측은 “먼저 이번 치과신문 광고대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려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국인의 치아에 맞는 최적화된 브라켓 제조를 목표로 제품의 개발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층 더 성장한 회사로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비부문 우수상   덴티스 ‘PURI AQUA’

 

“핵심 메시지 직관적 표현, 신뢰도 높여”

 

덴티스는 지난 2005년 설립 후 치과 임플란트를 기반으로 의료용 LED, 치과용 3D 프린터, 바이오 분야까지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R&D 전문 기업이다.

 

덴티스는 3D 프린터를 기반으로 한 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연구·제공하는 ‘덴티스 3D 임플란트 센터’를 구축, 첨단 수술 솔루션과 회원치과를 위한 마케팅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 전속모델로 방송인 오상진 씨를 발탁하면서 스마트하고 깨끗하며 진실된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추진하고 있다.이번 수상작은 제품의 특성과 메인 메시지를 이미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순도 정제수 제조장치인 만큼 깨끗한 물을 찾는 금붕어의 점프하는 모습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표현했고, 금붕어가 찾아가는 어항 속에서 정제되는 물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덴티스 측은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 공급하고, 이를 광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그 가치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마케팅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광고를 기획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술부문 우수상   신흥 ‘SID 2018’

 

“간결한 메시지와 임팩트 있는 이미지로 극대화”

 

신흥은 지난 1955년 창립 후 63년간 국내 치과산업 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치과용 유니트 체어, 임플란트, 귀금속 합금, 유치관, 주사침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다각적 유통 시스템을 통해 6,000여 종, 2만여 가지 치과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SID 2018’은 신흥이 매년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으로, 그동안 ‘Extraction Socket’, ‘All About Maxilla’, ‘10대 합병증’, ‘Hello, GBR’, ‘SINUS ATTACK’, 올해 ‘RISK BUSTERS’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강의로 매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RISK BUSTERS’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흥 관계자는 “이 광고는 영화 ‘GHOST BUSTERS’에서 컨셉을 착안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고수들이 모든 임플란트 RISK를 해결해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이미지로 SID에 대한 궁금증과 강한 기대감을 유발시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흥 측은 “‘치과신문 광고대상’ 제1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기업이미지, 재료, 장비, 학술 부문 등 전 부문에 걸쳐 매년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과계 광고의 새로운 변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항상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위원 특별상   메가젠임플란트 ‘메가젠 포럼’

 

“디지털치과 일러스트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전세계 100개국에 임플란트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메가젠은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임플란트 시스템부터 바이오 소재와 소장비 등의 임플란트 주변 제품, 진단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장비, 체어 등의 치과용 기자재까지 다양한 치과 진료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험청구프로그램, 치과용 기자재 쇼핑몰 등 그 제품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심미와 디지털을 한눈에 보여주기 위해 구강악 및 치아를 유선형의 라인으로 표현했고, 픽스처 및 보철물, 그리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인트라 오럴 스캐너를 매쉬 형태의 일러스트로 표현해 디지털의 특징을 잘 나타냈다.

 

메가젠 측은 “기술의 발달로 치과계도 점점 디지털화되고 있다”며 “본 광고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앞당기고픈 각오가 담겨 있다. 메가젠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 시대를 앞서는 제품 개발과 개원가의 적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디지털의 접목을 앞당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2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부문별 심사평]


■ 장비부문 - 박재오  심사위원(서울지부 자재위원)

 

“제품특징, 소비자에 확실한 각인”

 

 

치과신문 광고대상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광고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개인적으로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장비부문 최우수상은 디오임플란트의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덴티스의 ‘PURI AQUA’가 선정됐다. 두 수상작 모두 광고의 중요한 요소인 시인성과 의미 전달력에 있어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보다 임팩트 있게 소비자에게 각인될 수 있는 광고효과가 컸다. 덴티스의 ‘PURI AQUA’는 장비의 특성과 용처를 잘 설명해 광고를 통한 정보전달 효과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 광고가 임팩트 있는 이미지로 광고효과 면에서 약간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두 수상작 모두 훌륭한 광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한 두 회사에 모두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 재료부문 - 안현정  심사위원(서울지부 공보이사)

 

“강렬하고 간결한 이미지로 효과 극대화”

 

재료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신원덴탈의 ‘HYF LEX EDM’은 만곡된 근관에서 피로 파절이 잘 되고, 만곡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Ni-Ti 파일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스파크 처리 과정을 한눈에 들어오게 이미지를 잘 형상화했다.

 

스파크 처리 과정에 따른 파일의 유연성 및 파절 저항성이 극도로 개선된 점을 광고 지면을 통해 분명히 알려주는 광고라고 할 수 있다.

 

검정 바탕의 배경에 스파크 처리 과정을 나타내는 파일의 불꽃으로 대비되는 이미지는 광고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강렬한 인상을 줘 간결하면서도 제품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재료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바이오세텍의 ‘S-Line’ 시리즈 광고는 세라믹 브라켓의 국산화 및  치아 접촉면이 한국인 치아표면형태에 맞췄다는 의미에서 S-Line이라는 컨셉으로 브라켓 특징을 적절히 표현해 광고를 보는 이로 하여금 이해를 쉽게 했다.
 


■ 학술부문 - 김진만  심사위원(서울지부 학술위원)

 

“이미 현재가 된 미래”

 

우리 치과계는 임플란트가 도입되면서 치과 치료의 근간이 변화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디지털 기술이 더욱 가속화하고 있고, 이미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올해 학술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한 네오바이오텍의 ‘5G of IMPLANT DENTISTRY: Guide your thinking’은 이 같은 기대와 현실을 광고적 언어로 잘 표현했다. 5G는 이동통신에서뿐만이 아니라 치과계 전반에서 나타날 새로운 세대을 의미하는 듯하다. 가이드 서저리, CAD/CAM 등의 기술이 망라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결된 새 시대는 이제 가상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잘 나타냈다.

 

학술부분 우수상을 차지한 신흥의 ‘SID 2018-RISK BUSTERS’ 티저 광고는 도발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임플란트 관련 리스크를 확실히 해결해주는 심포지엄이라는 점을 강조한 광고 카피는 눈길을 확실히 잡아끌어야 하는 티저 광고의 특성을 잘 살려주었다.

 

[제12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총평]

정연우  공동심사위원장(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치과라는 전문영역 한계 넘어 다양한 광고적 발상 보여줘”

 

광고는 목표공중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며 공감형성의 수단이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얼마나 잘 움직일 수 있느냐가 광고수준을 결정한다. 특히나 제품이나 서비스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은 특별한 창의적 발상과 표현력이 요구된다. 결국 고객의 눈높이와 정서를 광고 속에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다.

 

제품의 특성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미흡하다. 고객들은 제품의 특성을 사는 것이 아니라 편익을 산다고 한다. 아무리 우수한 제품적 요소가 있더라도 그것이 고객의 핵심 욕구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광고적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 제품의 특성이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그 관련성을 어떻게 적절히 표현하느냐가 광고성공의 열쇠다. 전체적으로는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의 참신성, 컨셉의 명료성, 제품 관련성, 목표공중 기대의 적절성, 카피의 독창성, 디자인 요소의 시각적 적절성, 제품의 포지셔닝, 전체적인 완성도 등이 광고의 우수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사실 신문광고는 영상광고에 비해 표현의 수단들이 제한적이다. 배경음악 등 음향 효과도 없고 생생하게 움직이는 편익을 보여줄 수도 없다. 영상물에 비해 강한 임팩트를 표현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지면광고는 유명모델을 쓰기도 어렵기 때문에 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기가 마땅치 않을 수 있다.

 

올해 치과신문 광고는 이러한 전문지 인쇄광고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핵심적 경쟁 우위점을 잘 전달한 광고들이 눈에 띄었다. 압축적 카피 등 군더더기 없이 절제된 표현을 통해 시시콜콜 장점을 나열하는 것보다 더 큰 울림을 주었다.

 

너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면 목표공중들은 복잡한 메시지를 이해하거나 해석하려 하지 않는다. 광고를 접하는 순간 그 메시지가 고객들의 마음에 곧바로 와 닿아야 한다. 광고는 퍼즐 끼우기나 낱말 맞추기가 아니다. 제품의 특성이나 장점을 상세하게 알리고 부각시키겠다는 의욕이 앞서면 오히려 설득은커녕 메시지 전달조차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너무 많은 정보를 담고 싶은 욕심은 오히려 메시지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드러진 소구점을 중심으로 간단하고 명료하게 표현하는 것이 뛰어난 광고다.

 

그래픽을 통해 컨셉을 잘 나타낸 광고도 눈길을 끌었다. 긴 문장의 세세한 설명보다는 단 하나의 사진이나 그림이 훨씬 강렬한 효과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치의학계도 새로운 첨단 기술의 진화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바람이 일고 있다. 그러한 변화에 대한 기대를 디지털이라는 미래지향적 가치로 소구함으로써 치의학업계의 관심을 담아낸 광고도 돋보였다.

 

많은 광고들이 핵심 고객의 기대를 어떻게 충족할 것인가를 언어적인 표현과 이에 조응하는 시각적 디자인을 통해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구성했다.

 

고객들이 부딪친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이미지로 관심과 기대감을 유발시키고, 제품의 경쟁적 우위점을 바탕으로 편익을 제시했다. 목표고객들을 설득하는 근거로서 제품의 특성을 보여준 것이다. 제품의 특성과 편익의 연결성이 적절하게 표현됐고, 핵심 고객의 기대를 어떻게 충족할 것인가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구성했다.

 

전체적으로 매체적 특성과 치의학계라는 전문적 영역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다양한 광고적 발상을 보여 주었다. 다만 앞으로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스토리나 에피소드 등을 통해 좀 더 재미있는 광고를 기대해본다.

 

장비나 재료, 학술 등의 광고는 일반적으로 정보제공을 중심으로 하는 경향을 띤다. 관여도가 높은 제품 카테고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성적 소구는 편익을 중심으로 소구를 하지만 자칫하면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좀 다르게 접근하는 광고가 주목을 받는다. 대부분이 이성적 소구 광고들로 채워진 지면에 웃음과 화제를 만들어 내는 광고는 목표공중들의 눈에 더욱 잘 띌 것이다.

 

크리에이티브의 차별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관여도가 높은 제품 카테고리에서는 직설적 소구를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이성적 소구에서는 공신력이 매우 중요하다.

 

목표공중들이 광고메시지를 얼마나 수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공신력이다. 그 공신력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제품적 특성에 연결해 크리에이티브에 녹여 넣으면 더욱 창의적인 광고가 될 것이다.


핵심 컨셉을 찾아내 참신하고 독특하게 표현할 아이디어를 고심하면서, 낱말이 품고 있는 뉘앙스, 글씨모양, 작은 여백의 울림, 섬세한 선과 점 하나까지 치열하고도 섬세하게 다듬어 광고로 빚어낸 광고인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사 설] 투명치과 사태까지 간 치과계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특별할인이란 이벤트 광고를 통한 대규모 환자모집을 했다. 치과치료의 특성상 진료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밀려오는 환자를 감당하기 위해 많은 의사와 직원들을 고용해야 했다. 더군다나 투명교정 치료는 오랜 기간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누적되고 그 수를 감당하기 버거웠을 것이다. 한꺼번에 받은 할인된 교정 진료비로는 직원 인건비를 비롯한 제반 경비 등을 감당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이런 비윤리적이고 상업적인 치과에서 급여조차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직원들도 미련 없이 떠났다. 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언론을 통해 투명치과의 피해사례가 수차례 보도되었다. 2016년 굿라인치과, 2017년 화이트치과 올해 투명치과에 이르기까지 연이어서 대규모 먹튀치과 사건이 터지자, 표창원 의원실은 ‘투명치과 피해사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회차원에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정부 및 유관단제들에게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원장은 무차별적인 할인을 통한 환자유인알선 행위 등의 의료법 위반은 물론 피해환자들의 직접적인 고소·고발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현재는 무인증 의료기기 사용까지 더해졌다. 피해를 본 환자
[논 단] 아픈 환자, 치료하는 치과의사, 돌보는 치과
치과에 내원하는 모든 환자는 아픈 사람이다. 자신의 질환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으며, 본인의 상황에 대해서 분노가 쌓이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하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는 약한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환자의 상태는 심리적 상황이 표현되면서 치과의사나 종사자들에게 공격적이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낯설고 불편함에 대해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환자가 된다는 것은 일상적인 경험이 아니다보니 당혹감과 불편함을 경청해 주기를 치과의사에게 바라게 된다. 그러나 치과에서 ‘아픈 환자’는 그들이 앓고 있는 ‘질환(disease)’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치과는 사람을 돌보는 시설이 아니라 ‘질환’을 고치는 기관이며, 치과의사는 병을 다루는 전문가이다. 다만 치과의사는 치과의사가 만나는 환자들이 질환 자체가 아니라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치과의사는 ‘질환’을 관찰하고 감정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치료하도록 훈련받은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차이에 의해서 환자와 치과의사는 감정적 대립과 서운함이 생길 수 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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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정할 수가 없다)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를 검색하다가 사회면에 치과원장이 스스로 세상을 여읜 기사를 접하고 놀라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동안 생각이 멈추었다. 지면이나마 고인의 명복과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 기사에 의하면 52세 원장님이었다. 비보에 마음이 아팠지만 작고하신 원장님보다는 선납한 환자들의 피해 구제에 포커싱되어 있는 듯한 기사가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였다. 물론 환자를 생각하는 기자의 입장은 이해가 되지만 필자는 52세에 스스로 생을 정리해야만 했던 상황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 게다가 유족들이 가장을 잃은 슬픔보다 치료비를 선납한 환자들에게 시달릴 것이 더욱 안타깝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다른 선택도 많았을 것을… 전부 내려놓으면 되는 것을… 그냥 산에서 자연인으로 살 수도 있는 것을… 한 생각 바꾸면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병원운영에 힘든 원장님이 어디 한 둘이겠는가. 동네치과는 동네치과대로, 대형치과는 대형치과대로 경영이 힘든 것이 요즘 사정이다. 동네치과는 한자리에서 아무리 오랫 동안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도 주민들이 잘 모른다. 주민들이 자주 바뀌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부터는 환자들이 대부분 SNS를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