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이 초고령사회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일 공단 및 지역본부·지사 직원 등이 참여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여 년 간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함께 장기요양의 미래발전 전략과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의 인구구조 변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야 하는 문제 등의 해결책을 모색해야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견실하게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측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내부 직원은 물론 장기요양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균형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