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인의 사망률과 질병발생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는 가운데 아말감, 방사능, 소음, 진동, 바이러스 등과 같은 위험 환경에 항상 노출돼 있는 치과의사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관련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정책연)이 의미 있는 정책포럼이 열린다. 치과정책연은 중부권학술대회 CDC 행사기간인 오는 20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치과의사의 건강과 삶을 논한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정책연 민경호 원장을 좌장으로,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인구정책연구센터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치과의사의 건강 실태’를, 치협 최치원 부회장이 ‘치과의사의 사망원인’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후 치과정책연 운영위원인 박종진 원장(연세네이버치과),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통계청 김형석 국제협력담당관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