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치과계 문화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지부는 지난 12일 치과의사연합밴드(회장 윤정태·이하 연합밴드)와 간담회를 갖고 응원메시지, 후원금 등을 전달하며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이번 연합음악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치과계 대표 문화 콘서트로 치과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합음악제가 개원 환경에 지친 회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매년 멋진 공연으로 회원들의 문화정서 함양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연합밴드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밴드 윤정태 회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연합음악제는 서울지부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치과계 음악축제로서 자리잡고 있다”며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다음달 3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개최될 제9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는 △디디에스 △브럭스 △몰라스포레버 △바이툴 △까르페디엠 등이 YB의 ‘나는 나비’ 등 신나는 로큰롤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서울지부는 지난 18일 덴탈코러스 관계자들을 만나 제28회 정기연주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날 이상복 회장은 덴탈코러스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선율로 치과계 문화정서 함양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덴탈코러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노숙인 재활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인 경기도 성남 ‘안나의 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덴탈코러스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모든 단원이 연습에 몰두한 만큼 이번 연주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덴탈코러스의 합창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