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규석·이하 구로구회)가 지난 13, 14일 경상북도 통영에서 회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 정도로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통영에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구로구회 회원 및 가족 34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첫날 아침 8시 신도림에서 집결해 장장 5시간에 걸쳐 통영에 도착한 회원들은 점심을 함께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아울러 통영의 관광지들을 방문하고, 일몰 요트 탑승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오전부터 신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케이블카와 루지를 탑승하며 아이와 어른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은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통영의 경관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만지도 등을 관광하며 통영의 정취를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