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한양의대 치과학교실 및 한양치의학연구회가 후원하는 제7회 한양치의학심포지엄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0일 한양대학교 HIT과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는 “한양대병원 치과는 지난 7년간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에서 필요한 필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노력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일반 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핵심 항목에 대한 토픽을 선정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먼저 첫 강의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맡아 ‘치주조직재생술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제한점’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Medicla co-morbidities and dental implants: A matter of trust’를,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디지털 기술에 의한 임플란트와 수복영역에서의 최근 변화’를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될 예정으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 ‘개원의를 위한 감염관리 2018’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마지막 강연에서는 심지석 교수(고려대안산병원 치과)가 ‘턱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의 보철치료 시 유의사항’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주어지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4일까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