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의료급여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17년 의료급여통계연보’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발간했다.
이 통계연보 종별심사 진료비를 보면 의료기관은 5조9,577억원, 약국 1조1,782억원으로 각각 전체 심사 진료비의 83.5%, 16.5%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치과의원은 2016년 대비 7.9%가 증가해 집계됐고, 치과병원은 전년대비 20.6% 증가해 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의료급여통계연보는 의료보장 일반현황,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의료급여기관현황, 진료(심사·급여)실적 등 총 5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급여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