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대표 최병환)가 최근 출시한 글래스 아이오노머 제품군인 ‘uniGlass’ 시리즈가 뛰어난 품질과 높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개원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관련 분야에서 40년의 노하우를 축적한 독일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노디는 ‘uniGlass’ 시리즈의 국내 판매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러한 이노디의 노력은 유저들의 높은 만족도로 귀결되고 있다.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은 ‘uniGlass’의 최대 장점으로 우수한 품질을 꼽았다. “현재 국내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장은 품질을 앞세운 세계적 회사들의 제품들로 가득 차 있다. 때문에 ‘uniGlass’가 효과적으로 점유할 수 있을지 상당한 의문이 들었으나, 직접 사용해본 결과 유수의 제품들과 품질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보철물을 접착하는 용도인 만큼, 접촉 시 보철물 사이로 시멘트가 밀려 나오기 마련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염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즉 접착력이 뛰어남과 동시에 제거 역시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uniGlass’는 최상의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강조했다.
후발주자인 만큼, 유저들의 선택을 바꿀 만한 비장의 무기도 있어야 한다. 정문환 원장은 가격경쟁력을 꼽았다. “품질 면에서 하등의 차이가 없고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면, ‘uniGlass’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가격경쟁력이 ‘uniGlass’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저 입장에서 재료를 바꿀 때 가격만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 사용하는 스탭과 유저들의 편의성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 정문환 원장에 따르면 ‘uniGlass’는 단 두 방울의 리퀴드만으로도 최대한 얇게 믹싱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재료 도입에 따른 유저들의 러닝 커브도 고려해야 하는데, 별도의 적응 및 학습기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uniGlass’의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노디 최병환 대표는 “품질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산 제품을 경쟁제품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이 여세를 몰아 ‘uniGlass’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