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이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6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교수, 전공의,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의 QI 활동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가운데 소아치과 김현숙 치과위생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현숙 치과위생사는 ‘놀이방 환경 개선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선보였고, 보철과 오미주 선생의 ‘진료실 기구의 재오염방지 개선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한 소독방법 변화’, 예방치과 안태희 선생의 ‘환자의 효율적인 동선을 위한 대책마련’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수상자와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단국대치과병원 김철환 원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환자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치과병원은 환자의 안전 관리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목표로 매년 QI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진대회에 발표된 내용들을 의료 현장에 접목해 나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