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지난 1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제40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개최했다.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건강과 삶의 균형’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4점 혹은 8점이 부여되는 만큼 많은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 프로그램 역시 구강보건, 임상 등은 물론 인문학, 보험 등 매우 다양한 분야가 다뤄졌다. 학술 프로그램은 총 29개 강연이 7개 강연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의 폭도 높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분야 진출에 대한 고민도 녹아있었는데, 국군수도치과병원 홍진선 병원장의 ‘군과 치과위생사’ 강연은 이와 관련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실태조사(정영란) △우리 치과 치주 진단/검사/치료 업그레이드하기(김남윤) △21세기, 치의학의 길을 묻는다(강신익)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