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한원정·이하 단국치대)이 주최하고 단국치대동창회(회장 기세호)가 후원에 나선 ‘2018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8일 단국대 천안 캠퍼스 내 단국대치과대학 연송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단국치대동창회 회원뿐만 아니라 타 대학 출신 치과의사도 다수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최재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99% 안전한 보톡스 시술법’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종엽 원장이 ‘Game-change solutions, Guide implant placement and intraoral scan for implant’를 통해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김남윤 원장이 ‘Management of the peri-implant disease and conditions’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책을 제시, 주목을 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임상뿐만 아니라 보험청구 관련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호덕 원장과 정기홍 원장이 강연에 나서 자주 혼동되는 보험청구 및 자주 삭감되는 보험청구에 대해 다뤄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마지막 강연에는 단국치대 한원정 학장이 ‘증례로 살펴보는 방사선 영상진단’을 주제로큰 호응을 얻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