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 추계학술집담회’를 열었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과의사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김명진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악교정수술 이야기’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명진 명예교수는 자타공인 국내 악교정수술 역사의 중심에 선 장본인으로서 이뤄낸 악교정수술의 발전상을 다루는 한편, 얼굴윤곽수술과 3D를 포함한 최신 경향뿐 아니라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각 증례별로 다양한 악교정수술 방법 등에 대해 다뤄 갈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했던 것과 현재 치과의원에서의 수술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알찬 강연을 토대로 턱교정 수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호평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