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임플란트연구소와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후원하는 ‘2018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1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의 ‘Fractured implants. It’s not just a mechanical problem’을 시작으로 박준섭 원장(굿윌치과병원)의 ‘Prevention for patient, management with patient!’와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의 ‘Virtual patient dataset in an era of digital dentistry’ 등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세션은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New paradigm of digital implant prosthesis’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Game changing solution, guided implant placement and intraoral scanning of implant’ 등으로 구성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주임교수는 “구강 스캐너와 3D 프린터의 개발 및 발전에 힘입어 디지털 임플란트는 치과계의 커다란 흐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을 이용해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을 마무리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임상팁을 얻어갈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등록비는 개원의 3만원, 전공의 및 공보의 2만원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