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20주년을 맞아 동기들 간의 우애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그랜드 파르나스에서 ‘서울대학교치과대학 졸업 20주년 동기모임’이 열렸다.
이번 모임은 ‘나! 우리! 그리고 20년!’을 슬로건으로 20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에 충실해온 동기들 간 친목 및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때 아닌 폭설에도 불구, 미국에서 온 3명의 동문을 비롯해 60여명이 참여하는 등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안효범 동기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기금의 일부를 모교에 기부했다. 앞으로도 후배들과 함께 치과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오는 2020년 동기들이 주축이 된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