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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덴탈빈’에서 자신있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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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성·김세웅 원장, 베이직코스 ‘레드’ 내년 1월 19일 개강

치의학 전문 온·오프라인 교육기관 덴탈빈(www.dentalbean.com)이 내년 1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인 ‘덴탈빈 레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코스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파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6회차까지 진행되는 임플란트 수술 파트는 전인성 원장이 이론 및 핸즈온 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원장은 우선 임플란트 환자상담 시 고려사항을 짚어주고 △치료계획 수립 시 해부학적 고려 및 부위별 임플란트 위치 선정과 개수 △절개와 골의 상황별 드릴링 가이드라인 및 초기고정의 의미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전 원장은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한 상악 전치부 드릴링의 모든 것을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인다. 그는 ‘플랩리스 서저리 관련 A to Z’, ‘Ridge split technique의 분류와 임상의 적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세웅 원장은 보철 파트로 바통을 이어 받는다.김세웅 원장은 “덴탈빈 레드 코스에서는 타 임플란트와 차별화를 위해 모델을 이용해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단계까지 마스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회 및 8회 세미나에서는 먼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채득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과 인상채득을 위한 기본 개념을 정립하고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적절한 인상채득 방법 선택 △인상채득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수 줄이기 △인상재 선택 기준 등을 다루게 된다. 실습에서는 클리어 모델을 이용해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올바른 임프레션 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도 제시될 전망이다.


특히 김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제작에 있어 기공파트와의 코워크를 강조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르코니아 보철 등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라며 “물론 치과의사마다 디지털에 대한 인식의 정도 차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접목한 ‘디지로그’의 개념이 더욱 현실적이라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디지털을 이용해 모든 과정을 치과의사가 해결하기보다 디지털 마인드와 시스템을 갖춘 기공소와 협력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 그는 “물론 대세는 디지털이지만,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면 안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보철 시스템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디지털을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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