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오스템 강남 AIC 연수센터에서 ‘CAD/CAM System을 활용한 심미수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4번째로 진행된 CAD/CAM 세미나로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디렉터를 맡았고,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 등이 패컬티로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CAD/CAM 장비와 관련한 전반적인 소개와 사용방법이 다뤄졌다. 또한 치아삭제(Prep), CAD Design, 가공된 수복물 Cementation 등 CAD/CAM 수복진료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다뤄 디지털 심미수복에 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세미나 현장에서는 오스템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CAD/ CAM 밀링기 ‘OneMill 4x’로 IPS e.max CAD 블록을 가공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CAD/CAM 보철가공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특히 Stain, Glazing, 간단한 Build-up 등을 통해 수복물을 완성하는 One-Day Hands-on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수영 원장은 오스템이 판매하고 있는 디지털 인트라 오랄 스캐너 ‘Trios3’ 활용법을 직접 시연을 통해 선보였다. 이에 참가자들은 체어 사이드 CAD/CAM 진료의 장점과 특성에 대해서도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Digital Dentistry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CAD/CAM을 활용한 진료 또한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어 사이드에서 임플란트와 CAD/CAM 연계하는 시술관련 교육을 기획해 더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