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서왕연·이하 구회장협)가 지난 17일 2018년도 4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송년회를 겸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임협의회장 선출이 진행됐다. 구회장협의회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차 구회장단 중 최연장자가 맡은 관례에 따라 성동구치과의사회 윤영호 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구회장협 간사는 내년 구회 총회가 모두 마무리되고 첫 협의회 개최 시 1년차 구회장단에서 선출할 계획이다.
윤민수(강동구치과의사회장)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 김민겸 재무이사 등이 특참했다.
서왕연 회장은 “아무쪼록 올해 모든 구회가 별 탈 없이 끝까지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구회장협 또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올해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던 것 같다”며 “서울지부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구인구직 문제와 관련해 작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보다 큰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구회장협의회에는 치협 김민겸 재무이사가 참석해 구회장협 측이 질의한 치협 재무관련 몇 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구회장협 측은 △한시적 재무특별위원회 구성 관련 △유동자산 증가 요인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비 집행 사항 △전임 회장 업무 추진비 내역 △운영기금 특별회계 관련 등에 대해 질의했고, 김민겸 재무이사는 각 사항별 회계 집행 내용을 설명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