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7차 APEM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타이틀로, 이번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원장은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등 소주제로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상담방법과 단순히 구강이나 치아만을 보는 것이 아닌 환자 자체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진단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예방치료의 수익성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는 강연에서 치과에서 행해지는 일반적인 치료의 수익성과 정기검진의 수익성을 비교, 분석해 정기검진의 수익성이 결코 낮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창진 원장은 내년 1월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스케일링 & TBI 제대로 알기’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