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GAO 임상교육센터에서 ‘2018 중남미 GAO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남미지역 치과의사에게 GAO의 우수 임상사례와 임상 노하우 전달을 목적으로, 매년 1회 정기코스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과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이 연자로 참여했다. 먼저 박 원장은 CMI Fixation 컨셉으로 만들어진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임플란트와 시술 기구 등을 활용한 시술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실질적인 임상팁을 공유해 코스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임형구 원장은 Bone Density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과 Neo NaviGuide를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코스를 진행,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과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GAO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남미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핸즈온에 대한 반응과 집중이 뛰어났으며, 핸즈온 시간을 더 할애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세미나 강의에 대한 평가는 95%가 ‘매우 만족’, 동료에게 추천하겠다는 문항에서도 94%가 ‘적극 추천함’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GAO는 핸즈온과 라이브 서저리를 추가로 개최해 달라는 참가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에는 Advanced와 Specialized Course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