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메디칼시스템즈(대표 최득남)가 지난 8일,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18’에 참가해 멸균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시 기간 동안 홍익메디칼시스템즈는 탁상용 소형 고압증기멸균기와 초소형 핸드피스 멸균기, 덴탈 에어 컴프레셔, 에어 드라이어를 선보이는 한편,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핸드피스 멸균기 ‘M20n-W’는 핸드피스 내부의 미세한 관까지도 고압증기로 멸균시켜 감염을 철저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정밀한 온도제어 기술은 핸드피스 카트리지 및 기구의 마모를 최소화해 내구성과 수명을 높였다. 또한 2L급 체임버 용량으로 멸균의 시작부터 완료까지 걸리는 동작 시간을 5분으로 줄여 신속성을 더했다.
덴탈 에어 컴프레셔 LC시리즈는 박스 케이스 형태로 제작해 내부 진동을 줄이고 소음도 55㏈ 이하로 낮추는 등 의료용으로 최적화된 저소음 제품이다.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 공기 오염이 적고, 냉각팬으로 박스 내부의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한편, 수분 감소와 부품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함께 사용 가능한 신제품 에어 드라이어는 무동력 흡착식 슈퍼드라이 기술로 수분과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0.3㎛ 냄새 필터가 압축 공기 속 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업체 관계자는 “수분제거가 강점인 신제품 ‘에어 드라이어’에 대한 평가가 좋아 앞으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