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8일, 33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27일 재보궐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회원들의 신임을 얻은 최유성 집행부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요 사업계획을 정비했다.
경기도청과 꾸준히 협의해오고 있는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해서는 수가 4만원이 확정된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달 19일 전문가집단, 도청관계자 등과 논의 끝에 내린 결정으로, 4만원에는 불소도포, 구강예방교육, (필요시)파노라마와 부분 스케일링을 시행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H5게임(개구리점프) 관련 MTN머니투데이 방송 촬영건도 논의됐다. H5게임은 구강보건 관련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론칭된 것으로, 개구리점프 게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MTN ‘신영일의 비즈정보플러스’를 통해 총 5회(재방송 포함) 방송될 예정으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인 시위 참여 건, 임원연수회 개최의 건 등이 다뤄졌다. 경기지부의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3월 23일 경기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