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556시간의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치의학회는 오프라인 교육강좌와 관련해 각 분야 104명의 연자가 116개의 강좌를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기준 수강인원은 3,300여명이라고 밝혔다. 치의학회가 주관하는 오프라인 교육은 각 권역별로 1회 교육 시 4~6시간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수강인원 수로 환산하면 약 18만시간의 교육을 제공한 셈이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오프라인 교육 초기에는 수강인원이 조기 마감됐으나, 수강기회를 확대해 수강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치의학회는 매월 서울지역 3회, 권역별(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각 1회 등 총 96회 교육일정을 마련해 오는 6월 예정된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험 이전에 응시희망자 전원이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21년까지 교육 수강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교육일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