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지식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덴탈위키컴퍼니(대표 김소언·이하 덴키컴퍼니)가 다음달 17일 광명데이콤 강당에서 치과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로 다른 관점으로 재해석해 균형 잡힌 치과시스템 만들기’를 주제로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과 이주동 경영원장(광진예치과병원), 김유진 실장(김기록치과), 맹준호 진료실장(닥터뉴욕치과)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석곤 원장은 치과를 운영하면서 많은 직원들과 일해보고 떠나보낸 경험을 토대로 치과시스템을 논하고, 이주동 경영원장 또한 지난 15년간 치과경영을 바탕으로 치과운영시스템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실장은 총괄실장으로서 원장과 직원, 그리고 환자 사이에서 서로 간의 의견을 조율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시스템과 운영방식을 소개한다. 진료실을 맡고 있는 맹준호 실장은 원장과 진료스탭, 환자 간 보다 실질적인, 진료실 관점에서의 시스템을 얘기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덴키컴퍼니 김소언 대표가 제3자의 관점에서 우리치과의 문제를 찾기 위한 방법을 논할 예정이다.
김소언 대표는 “우리 치과를 바라보는 입장은 그 구성원별로 참으로 다르다”며 “원장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시스템 혹은 서비스, 총괄실장이 바라보는 시스템, 진료실장의 입장까지 이번 포럼은 각각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상적인 치과 시스템은 무엇인지를 허심탄회하게 들어보고 그 접점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