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4일 병원 로비에서 허성주 원장, 백승호 건립준비단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오는 6월 서울대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4개 층에서 정식 개소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 시설 등 진료역량과 장애인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 및 장비가 구비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치과영역 중증장애인, 기타 장애인 등은 비급여 진료비의 10~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막식에서 허성주 원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향후 확대될 17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