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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내외 Sinus 대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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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 토론배틀 ‘기대’

임플란트 Sinus Surgery를 주제로 한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의 토론배틀이 펼쳐진다. 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연구회(디렉터 오상윤)가 주최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가 다음달 2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 ‘A.T.C 임플란트 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조인식’ 이래로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Sinus Surgery-Revisited’.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이 Sinus 관련 시술과 합병증 극복사례 등을 바탕으로 토론과 대담을 나누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연자로 손꼽히는 Dr. Maurice Salama가 참여, 글로벌 Sinus Surgery의 흐름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Dr. Salama가 오상윤 디렉터,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김성언 원장(세종치과)과 함께 Crestal과 Lateral Approach를 비롯한 Sinus Surgery를 주제로 자신들의 견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담과 함께 Dr. Salama의 Sinus Surgery Special Lecture도 이어진다. 오전과 오후 Part 1과 Part 2로 나뉘어 진행되는 강의에는 Dr. Salama가 제시하는 Sinus Surgery의 세계적 흐름과 함께 점차 대외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대한민국 임상의들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메시지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의 자랑이자 상징과도 같은 Live Surgery도 진행된다. Live Surgery는 오상윤 디렉터와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호준 교수(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가 맡아, Sinusitis 환자를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수술 후 Lateral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단 두 시간 만에 8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GBR을 시행한 전악재건술을 선보였던 만큼, 올해에는 어떤 케이스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가 열린다. DV WORLD에서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에서 소개된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hinhung Implant System’을 비롯해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가 소개된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의 등록은 오늘(11일)부터 덴탈이마트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비는 7만원이며, 덴탈비타민과 덴탈이마트 통합회원은 5만원에 등록 가능하다. 등록비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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