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 학장실에서는 ‘제1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원내생 임상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재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처음 도입된 공모전은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재학생들의 제안을 받았고, 총 8팀이 출품했다. 이 가운데 4학년 정현주·양우정·이민경 학생의 ‘임상실습 보조 앱(APP) 개발 및 임상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중석 원장은 국시를 앞둔 4학년 학생들과 케이스 경험을 쌓고 있는 3학년 학생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용기를 북돋웠다. 박영석 학생부원장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회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한 학생들 또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노력하는 교수님들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한 걸음씩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학교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영욱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