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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간무사 치과취업과정 ‘3월 11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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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자리포털, CBS 공익광고, 간무사회 등 홍보채널 확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운영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오는 3월 11일 개강한다.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을 유도하고자 서울지부가 나서 직접 교육하고, 취업연계에 나서는 방식이다.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총 12시간 강연으로, 치과진료보조에 필요한 이론강연을 진행한다. 기구와 장비에 대한 설명부터 치주, 보철, 보존, 교정, 구강내과, 구강외과, 소아치과, 임플란트 등 진료과별 필수정보를 제공하고 보험청구 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서울지부 임원 및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 위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는 만큼 진료실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수강신청 후 발생하는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 3만원의 교육비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교육을 이수하면 전액 환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 관내 치과에 취업에 성공하고 1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축하선물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을 통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운영해 회원 치과에 취업을 연계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지부가 단독으로 교육을 운영, 교육 대상자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도 서울지부가 수강생과 회원 치과를 직접 연계하고 있다.


구인구직난은 개원가의 가장 시급한 난제다. 치과위생사 정원을 확대해왔으나 치과 취업자 수는 늘지 않았고,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의 경력단절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돼왔다. 서울지부는 이러한 점에 착안, 경력단절로 취업을 어려워하거나, 치과가 아닌 타 과에서 근무한 간호조무사들이 재취업 및 치과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교육과 병행하는 방법으로 선회해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한편,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치과계 내외 홍보는 물론, CBS 공익광고 및 서울시간호조무사회 협조로 간호조무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협조와 후원으로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수강신청은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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