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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과 타 교정술식 접목 ‘시너지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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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데이몬 심포지엄…300여명 참석 ‘성황’

 

데이몬 유저 그룹이 주최하는 ‘2019 데이몬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데이몬 심포지엄에는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에는 데이몬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하면서도 광범위한 교정술식을 선보여 더욱 호평을 받았다.

 

대표적으로는 Passive Self-Ligation 기술을 적용한 개폐형 슬롯 설측 브라켓 ‘ALIAS’, 캐드캠 브라켓 간접부착 시스템, 그리고 TWEEMAX 디지털 시스템 등 교정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신 기술과 디지털 교정치료 등이 소개됐다.

 

강연은 모성서 교수(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의 ‘Labial VS Palatal maxillary total arch distalization’을 시작으로 △차정열 교수(연세치대)의 ‘캐드캠 브라켓 간접 부착 시스템의 임상적 효과’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교정치과)의 ‘ALIAS bracket ; Lingual self ligation & straight wire bracket system의 이해’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Biocreative Innovations in digital orthodontics: TWEEMAC Digital system’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데이몬 유저 그룹 조재형 회장은 “그간의 데이몬 심포지엄은 데이몬 관련 술식에만 한정된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교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정술식도 함께 소개하는 변화를 시도했다”며 “다행스럽게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2월로 개최일자를 앞당기고, 단독 개최에서 샤인학술대회와의 동시 개최로 변화를 모색했다”며 “참가자들이 교정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재형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해 “현재 베트남, 몽고,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교정술식에 대한 배움의 욕구가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이들을 위한 아시안 데이몬 심포지엄을 개최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열린 DV World에서는 데이몬 시스템, ALIAS 등 강연에서 만나본 제품뿐 아니라, 2018년을 빛낸 다양한 교정용 핫 아이템과 2019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되는 신상품 등이 특별 프로모션가로 제공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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