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AEEDC Dubai 2019’ 5만여명 방문

URL복사

전세계 155개국서 2,700여 기업 참가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대 글로벌 치의학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 AEEDC Dubai(에덱 두바이)가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INDEX Holding 계열사, ICE)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올해 24회째로, 한국공동관을 비롯해 16개 국가관을 포함, 전세계 150여 개국, 2,700여 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 기업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KOTRA가 공동주관한 한국관에 6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대구공동관 8개, 개별 참가 40여 개 기업 등 총 11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부스마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중동시장에서 한국제품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 GSDA(Global Scientific Dental Alliance) 회의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등 국내 치과계 단체가 참가해 국가별 치과계 단체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세계 치과의료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


에덱 두바이의 꾸준한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한국기업들이 95% 이상 재참가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덱 두바이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ICE 측은 “내년 에덱 두바이 2020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치의학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자산배분 투자 잘하고 계신가요?

총 2회에 걸쳐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시기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의 자산 가격 전망과 자산배분 리밸런싱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그동안 칼럼에서 다뤄온 자산배분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각 자산의 최근 전망을 조합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현금의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자산배분 칼럼을 시작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본업에 집중하면서 패시브 투자를 병행해도 변동성이 낮은 채로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 방법을 다뤄왔다. 양적완화의 유동성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투자의 당위성과 그중에서 자산배분해 투자하면 얻게 되는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산배분으로 투자성과를 낼 수 있는 기초 원리와 지식에 대해 다뤄왔으며, 그중 필자가 하고 있는 주기적 자산배분에서 핵심 기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연준의 금리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소개했다. 이후 ETF의 기본 원리와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자산배분 시 위험자산 주식, 안전자산 채권, 대체자산 금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기초적인 투자논리와 방법에 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